호주 가정상담대학의 김훈목사입니다.

호주가정상담대학에 한국어 과정에 생겨난 지도 벌써 10년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처음 시드니에서 시작된 한국어 과정은 교민들 사이에서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2009년부터 호주 NSW 주를 제외한 지역은 전세계 어디서나 인터넷을 통해서 공부할 수 있는 길을 하나님께서 허락하셨습니다. 부르스 리치필드 박사님의 전체 강의와 유명강사들의 강의 모두를 인터넷을 통해 쉽게 들을 수 있습니다. 편의를 위해 통역강의와 한국어 강의도 함께 첨부됩니다.

모든 과정은 일반 호주 상담대학 과정과 전혀 다를 바 없이 동일하며 강의를 인터넷으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학생들이 편리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사이버 과정이 시작된 것입니다. 지역에 따라 오프라인 세미나도 함께 진행합니다. 호주 가정 상담 대학의 교재가 가장 먼저 한국어로 출판되었고 사이버 과정도 영어보다도 더 빨리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민족을 무척 사랑하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2005년에는 이 기독교 상담코스가 호주 상담협회에서 기독교만이 아니라 일반 포함해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코스로 어워드를 받았습니다. 매년 500-600명의 학생이 등록하며 한국학생은 보통 40-50명 정도가 등록합니다. 호주 정부에 정식등록 되어 어드벤스 디플로마 학위를 받으며, 2010년부터는 준석사 과정도 어드벤스디플로마를 졸업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호주 정부에 등록되어 운영됩니다. 호주에 영주권과 시민권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어스타디(정부보조)와 학비보조(fee help)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을 비롯해서 전세계에 흩어져있는 교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 코스는 단지 학위를 위한 코스가 아니라 삶의 변화를 경험하는 코스입니다. 먼저 자신의 부족한 부분이 치유되고 하나님 안에서 건강해집니다. 부부관계에 개선과 가족 관계에 깊은 이해함과 친밀감을 가져오게 하는 이점이 있습니다. 더 나아가 문제를 가지고 고통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치유와 새 소망 줄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합니다. 이곳 호주에서는 이 코스를 마치면 정식 상담 클리닉을 개설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더 나아가 대학원에 진학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영어 실력이 가능하다면 석사과정에 진학할 수 있습니다.
이 코스는 단지 학적으로 공부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임상을 중요시하여 실제 상담할 수 있는 자들로 훈련시킵니다. 이 코스를 통해 배출된 기독교 상담가들을 통해, 상처 입은 자들을 치유하고, 무너진 가정들을 세우고, 교회를 섬기고 세우는 일에 도구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귀하의 건강과 가족의 건강 그리고 건강한 사역 위에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넘쳐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김훈목사 서미진 사모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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